성곽길 여행을 떠납니다.
지난번 청와대 뒤쪽 코스가 괜찮아 언젠가는 다 한번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건 정아가 태릉스케이트장 개장했다고 그렇게 가자는 건, 엄마가 더 강력하게 주장해서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시작은 남산입니다. 남산 그 어디메쯤에 무료주차했던 기억이 나서 그쪽으로 잡았고, 주말 주차 허용하는 힐튼호텔 건너편에 주차를 했습니다.
남대문 복구가 한창입니다. 올라가긴 다올라갔나 보네요.
남대문에서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어, 정동길까지 왔네요. 서울시립미술관에 사람들이 버글버글하네요.





홍난파 가옥까지 왔습니다. 여기서부터 길이 조금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그럴때는 이 마크를 보면서 찾아갑니다.
이런 길이 성곽길이라니..조금 아니다 싶죠? 여기는 홍난파 가옥 근처입니다.
드디어 성곽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인왕산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우와 우리가 저 산을 넘어가는 거야??




정말 저 높은 곳을 올라가나 싶었는데 엄청 가파릅니다. 올라갑니다. 헉헉





올라서니 경치가 정말 장관입니다. 그런데 다 온게 아니네요, 더 올라가야 합니다.




드디어 정상이네요, 서울이 다 보입니다.

내려가는 길, 정아가 화장실이 급하답니다, 그것도 빅사이즈로;;

윤동주 시인의 언덕, 지난번 코스에서 딱 여기까지 왔었죠.




내려가서 치킨집에 들렀습니다. 여기는 치킨집이 유명하네요. 사람들도 북적북적하고 치킨도 2만원에 많이 나오네요. 맛나세 잘 먹고 갑니다.
지난번 청와대 뒤쪽 코스가 괜찮아 언젠가는 다 한번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건 정아가 태릉스케이트장 개장했다고 그렇게 가자는 건, 엄마가 더 강력하게 주장해서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시작은 남산입니다. 남산 그 어디메쯤에 무료주차했던 기억이 나서 그쪽으로 잡았고, 주말 주차 허용하는 힐튼호텔 건너편에 주차를 했습니다.

남대문에서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우와 우리가 저 산을 넘어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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