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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추석



토요일, 일요일 합쳐서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추석이 흘러갔습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상하리만큼 피곤한 월요일, 다른 회사는 모두 오늘까지 쉬는지 한가합니다. 유치원도, 초등학교도 쉬는지 정민정아도 오늘 학교, 유치원 안갑니다.

이번 추석도 삼촌이랑 할머니가 대구에서 올라왔습니다. 금요일 밤 10시쯤 올라왔는데 항상 일찍 자야하는 정민이 정아도 잠을 안 자 신이 났습니다. 할매, 삼촌 오기 전에 저녁 밥 먹고, 피자 하나 시켜 먹었는데, 삼촌이 사온 과자랑 요기거리를 먹고도 족발 중자를 하나 시켰습니다. 거기에다 맥주;; 다시 볼록해진 배, 그동안 다이어트 한 거 다 날아갑니다. ㅠㅠ...

추석 풍경
정아가 이걸로 칭찬카드 1장 얻었어요
두부전과 동그랑땡
할배가 좋아했던 돼지수육
오징어와 새우, 고구마 튀김
할배가 좋아했던 땅콩
문어와 합자
조기x3, 민어x1, 도미x1
포도,사과
삼촌의 달걀조각, 넘 열중했다...ㅋㅋ




추석 전날, 추석날 어디어디 밥 먹으러 간다 얘기는 많았는데, 결국 짜장면 시켜먹고, 비빔밥 먹고 차례를 지내고 대구로, 문경으로 내려갑니다. 아빠의 외사촌, 외삼촌, 큰누나, 매형 온다는 얘기 듣고 대구로 향하는 할머니는 마음이 급합니다. 그렇게 바삐 가셨지만 상주부터 막혀서 5시에 도착할 줄 알았던 시간이 8시가 다 되서야 도착하셨나 봅니다.

드디어 외가집 도착, 올해는 정민정아 외삼촌만 있고, 다른 식구들은 일이 생겨 못 왔답니다. 하지만 정민이는 승현이만 있어도 심심하지가 않아 행복합니다. 외할머니 비내리는 고모령 보러 간 동안 나선 아파트 앞 공원, 보름 달은 휘영청 밝고, 그 아래에서 승현이와 정민이가 편을 먹고, 아빠랑 축구를 합니다. 결과는 9:10, 정민승현이가 승리입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인데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아이스크림은 아마도 엄마가 샀을 듯;; 심심한 정아는 외할아버지랑 소프트 축구를 합니다.






다음날 1박2일에 나왔던 예천에 다녀왔다가 저녁에야 서울로 향하는데, 7시쯤 출발했는데 하나도 안막힙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달 밝은 보름 밤에
축구를 마치고, 저 땀좀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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